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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유조(幼鳥)형제들

일오삼.이춘택 2023. 7. 22. 17:13

 

23.7.7.
23.7.7.

소쩍새

소쩍새는 올빼미과에 속하며 전국적으로 서식하는 흔한 여름철새다. 
4월 중순에 도래해 번식하고, 10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낮에는 숲속의 나뭇가지 위 또는 나무 구멍에서 쉬며 어두워지면 활동을 시작한다. 
야행성으로 주로 나방을 먹는다. 둥지는 자연적으로 생긴 나무 구멍, 
혹은  딱다구리류의 옛 둥지 등을 이용한다. 
봄부터 여름까지 밤에 도심, 시골 가릴 것 없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수컷은 "소쩍 소쩍" 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산란기는 5~6월이며, 
알을 4~5개 낳아 24~25일간 포란하고, 
새끼는 부화 후 23일 후에 둥지를 떠난다.

회색형과 적색형이 있다(회색형이 많다). 
전체적으로 엷은 회갈색이며 검은색, 갈색, 엷은 적갈색, 흰 무늬가 복잡하다. 
홍채는 노란색이며 귀깃이 짧다. 
깃털이 부척까지 덮지만 발가락은 깃털로 덮이지 않고 피부가 노출되었다.
                      -퍼온글-     

소쩍새노래-방시혁 64.mp3
2.9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