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새(조류) 89

청딱따구리육추24.6.21.

"청딱따구리" 지난6월에 초안산등산로에서 청딱따구리육추하는 둥지를 맞나 새끼들이 이소하기전까지 관찰 할수있었다 몸의 깃털이 옅은 녹색을 띤다고 하여 ‘청딱따구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수컷의 머리에는 붉은 깃털이 있으나 암컷에는 없어 암수를 구분할 수 있다. 크기는 약 25~28cm, 무게는 약 130~180g이다. 수컷의 앞머리는 붉고 턱선은 검다. 암컷은 머리가 회색이고 턱선은 검은색, 배는 녹회색, 허리는 노란색을 띤다. 암수 모두 첫째날개깃에는 흑갈색이나 흰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원산지는 아시아이고, 주로 산림이나 임야에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전역에서 볼 수 있지만 흔하지는 않다. 식성은 잡식으로, 매미와 메뚜기, 나비, 딱정벌레를 주 먹이로 삼는다. 번식기에는 '히요, 히요' 또는 '삐요오, 삐요..

국내새(조류) 2024.07.15

붉은배새매육추24.7.11.

개구리를 잡아와 어린새끼들에게 억센 부리로 찢어 먹인다개구리를 잡아와 어린새끼들에게 억센 부리로 찢어 먹인다맛있는 식사를 마친 새끼들은 포만감에 취해 사지를 느려뜨리고 잠에 취한다."붉은배새매" 서식  중국 북동부, 한국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동부, 동남아시아로 건너가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흔한 여름철새로 5월 초에 도래하며, 9월 하순까지 관찰된다.이번에 포천창수면 한 야산 계곡에 있는 참나무위에 사진에서와 같이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고 있다는 소식에 달려가 카메라에 담을수 있었다 주로 밤나무, 소나무에 둥지를 튼다. 산란기는 5월이며 보통 알을 3~4개 낳는다. 포란기간은 약 24일이며, 육추기간은 20~22일이다. 주식은 개구리, 곤충 등으로 둥지 근처의 개울과 논에서 잡는다. 봄·가을..

국내새(조류) 2024.07.15

오색딱따구리육추(育雛)24.6.2.

오색딱따구리유조이소직전6.2. (24.6.3일 이소) "오색딱따구리"  한자어로 탁목조(啄木鳥)라고 한다. 작은 종은 8cm로 참새보다 조금 더 크며, 큰 종은 45cm에 달한다. 45-50cm 정도의 크기와 500g의 몸무게는 까막딱따구리로 가장 대형의 딱따구리에 해당한다. 한국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청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등은 참새와 비둘기의 중간 수준 이하로 작다.  색상의 종류는 여러가지이나, 가장 보기 흔한 종은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붉은색의 깃털을 가지고 있는 위의 사진과 같은 오색딱따구리다. 이 새가 주로 먹는 먹이는 나무 속에 있는 애벌레로, 자신의 부리로 매우 빠른 속도로 나무에 구멍을 뚫어 길고 끈끈한 가시가 달린 긴 혀를 집어넣어 꺼내어 먹는다. 그 속도는 초당 15번 ..

국내새(조류)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