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초안산노란망사치마버섯24.7.20.

일오삼.이춘택 2024. 7. 20. 12:10

초안산에 노란망사치마버섯이 7월하순부터 9월초순까지 나타나기에 어제7월19일 오전에 올라가 해마다 나타나는 군락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니  아직은 보이지를 않더니만 한곳에서 탁구공만한 포자 4개가  낙엽을 헤치고 튀어나와  나를 반겨주는듯  2개는 겉껍질이 갈라져있고 뒷쪽2개는 단단해보이는 모습 그대로 있어 핸드폰으로 인증샷 2컷 찍고 20일 새벽에 촬영준비 해서 다시 오마하고 내려 왔다 .20일 새벽 2시30분에 배낭 둘러메고 현장에 3시에 도착해보니 벌써 1개는 투구모양인 머리부분이 밖으로 나와 있었다  바쁘게 조명설치부터 하고 카메라 설치한후 모드를 타임렙스(촬연간격20초)로 바꾸고 촬영을 시작하였다.

이제 투구모양의 머리 부분과  기둥격인 대가 완전히 다 자라기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되고  서서히 노란 망사치마가  나오기 시작부터  완전히 

다 나와 퍼어질때까지 1시간30분내지 2시간이면 완전히 다 자란다.

다 자란후 2시간내지 3시간정도 되면 서서히 노란망사치마가 쪼그라들기 시작한다

이래서 싱싱하고 화려한  노란색의 망사치마버섯을 볼수있는 기회는 두세시간정도다

.나머지3개중 1개가 윗껍질이 갈라저 있기에 다음날 새벽이면 또 1개가 올라오는 것을 볼수있겠다 생각. 일반적으로 낙엽을 헤치고 나와 피어있는 모습을 보게되는데

이번같이 포자가 밖으로 튀어나와  포자로부터 자라나는 모습을 볼수있는 기회는

극히 어렵습니다. 

명칭도 망사로 된 치마같기에 노란망사치마버섯으로 표현했읍니다 

7월19일오후4시경에핸드폰으로촬영한 사진.포자2개가 겉표면이 갈라져 있다 이같이 갈라진 상태로 하루가 지나 다음날 새벽 이른시간에 투구머리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다음날 새벽 3시45분

새벽5시12분

6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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