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새(조류)

방울새.20.7.21

일오삼.이춘택 2023. 3. 12. 23:06

 

방울새는 해바라기씨를 좋아하는 관계로  해바리기씨앗이 영글때에는 

방울새들이 모여 여러가지 연출을 보여준다.

방울새
몸길이는 약 12cm ~ 14cm이고,
몸은 올리브 갈색이며 날개깃은 검은색이다.
날개의 기부는 노란색이어서 날 때 폭이
넓은 노란띠가 드러난다.
수컷의 머리는 황록색이 강하게 돌며,
부리 기부는 검은색을 띤다.
암컷은 수컷과 유사하나 전체적으로
수컷에 비해 색이 옅다.
어린새는 전체적으로 연한색을 띠고,
가슴과 배에는 어두운 색깔의
세로무늬가 있으며 날개에는 황색 부분이 있다.

도시의 공원, 산지, 구릉, 농촌 등 도처에서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4월 중순부터 8월
초순에 한배에 2~5개(대개는 4개)의 알을 낳는다.

포란기간은 12일후에부화하며 육추기간중에는
어미새가 토해낸 먹이를 새끼에게 먹인다.
잡초의 씨가 주식이지만 여름에는 곤충류를 먹으며,
특히 새끼를 키울 때는 곤충을 주로 먹는다.
동요로도 만들어지는 청아한 소리의 방울새

‘방울새’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방울소리와
가까운 청아한 소리의 방울새는
동요로도 불러질 정도로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동요는 다음과 같은 가사로 지저귀는 방울새를 표현했다.

1. 방울새야 방울새야 쪼로롱 방울새야 간밤에
고 방울 어디서 사왔니
쪼로롱 고 방울 어디서 사왔니.

2. 방울새야 방울새야 쪼로롱 방울새야
너 갈제 고 방울 나 주고 가렴
쪼로롱 고 방울 나 주고 가렴.

그 외에도 서양의 작곡가 비발디의 경우
“붉은 방울새”라는 플롯협주곡을
통해 방울새의 우는 소리를 묘사하기도 했다.

십자가의전달자.백지영.mp3
6.6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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