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아빠새)과 암컷(어미새)은 서로 깃털 색갈이 전연 다르다.
큰유리새 특징: 수컷은 몸 윗면이 짙은 코발트색으로 푸른색을 띠며 머리에 광택이 돈다. 얼굴, 멱, 가슴은 푸른색 기운이 도는 검은색이다. 외측 꼬리깃의 기부가 흰색이다. 암컷은 몸 윗면이 암갈색, 배는 흰색이다. 멱 중앙은 흰색이며, 가슴과 가슴옆이 엷은 갈색이다. 꼬리깃은 엷은 적갈색을 띠는 갈색이며, 꼬리깃에 흰 무늬가 없다.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번식 후 가족군을 형성한다.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땅 위에 내려오지 않는다. 나무꼭대기에 앉아 있다가 날아오는 곤충류를 잡아먹고 나서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는 습성이 있다. 둥지는 절벽의 흙 속, 큰 나무의 가지 위에 나무뿌리와 낙엽을 섞어서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알을 낳는 시기는 5~7월이다. 알은 흰색 또는 갈색을 띤 흰색으로 엷은 갈색의 얼룩점이 있는 때도 있으며, 3~5개 우리나라의 여름철새로 5월에서 10월까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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